About REINA

THE REINA Photography   since 2012


뷰파인더 속에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아이의 모습 옆에는 역시나 만면에 미소 가득한 엄마, 아빠가 있습니다.

그런 가족의 행복한 모습 앞에는 셔터를 누르고 있는 제가 있습니다.


가족이 박장대소하는 모습, 서로 챙기는 모습, 걸어가는 뒷모습... 그런 사소하고도 작은 행복을 담고 싶습니다.

아이의 웃는 모습, 우는 모습, 찡긋하는 모습, 꼬물대는 모습, 아장아장 걷는 모습 하나하나가 더없이 소중하고 눈물 겹도록 사랑스럽습니다.

저 또한 엄마이기 때문이겠죠.


그런 엄마의 마음은 엄마가 되어보지 않고선 알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엄마가 내 아이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셔터를 누릅니다.

아이에게 그 시절의 행복했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한 장의 소중한 기록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photographer 김 정 은